[앵커] 수도권에 비구름이 다시 강해졌습니다.

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 강원 춘천 등에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곳곳에 시간당 60~7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면서호우긴급재난 문자 발송도 늘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당 50mm를 넘는 극한호우가 곳곳에 쏟아지면서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지역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호우재난문자는 예측하기 힘든 폭우가 내릴 때 즉시 해당 지역에 알려주는 제도인데요.

정확히 무엇이고, 문자를 받았을 땐 어떻게 해야.

[앵커] 경남 산청에 한때 시간당 최대 98mm를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이제는 다시 전북과 전남, 광주로 강한 비구름이 옮겨가면서 이 지역에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수도권에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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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무너져내려 소방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com 경기도 전역의호우특보가 19일 오전 11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돼 도 곳곳에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남동구 논현동 주택 침수호우경보 및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인천에서 모두 10건의호우피해가 집계됐다.

오전 2시 3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도로.

폭우로 경남 산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0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호우가 쉴 틈 없이 내린 것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온난화 등 기후 변화 영향으로 예측 불가의 집중호우가 증가.

경북 봉화 우곡리 주민대피시스템 가동 모의훈련.

경북도 제공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으로 1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된 가운데 최고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경북에서는 단 1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천시 전역에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토사가 유실된 내촌면 삼거리에 지역에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전역에 20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내촌면과 창수면 일대가 큰 피해를.

이번 장마는 20일 대부분 끝나면서 전국에서는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경남 산청 생비량면 마을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겨있다.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호우에 사연댐 수위가 상승하면서 물에 잠겨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지난 3일 동일한 구도로 촬영한 반구대 암각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