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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피해지역 및수색작업위치도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실종자수색작업에 모든 가용장비·인원 동원해 집중수색하고 있다.

21일 오후 15시 기준 3일간 총 1510명의 인력과 362대의 장비를.

119구조대원들이 21일 오전 폭우로 밀려온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모고마을 옆 계곡 돌무더기에서 실종자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앵커] 기습 폭우의 흔적이 여전한 경기 가평군에선 현재도 피해 복구작업이 쉼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의수색작업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사태로 실종됐던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된 이들에 대한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7시쯤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쯤 시민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다.

[앵커] 가평지역 실종자 가운데는 캠핑을 즐기다 산사태로 매몰된 일가족 3명도 있습니다.

소방 당국이수색작업에 나섰지만 도로 곳곳이 끊겨 출동부터 쉽지 않습니다.

[리포트] 물살에 휩쓸려 부서져 나간 도로.

대보리 낚시터 등에서 실종된 4명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7시부터 실종자를 찾기 위한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제령리 일대와 마일리, 그리고 대보리 일대로수색범위를 넓히고 있는데요.

강력한 폭우에 인명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산청에서는 늦은 시각까지 실종자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광천교와 광운교, 광암교와 금곡동 일대에서 실종자수색작업이.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청읍 모고리와 단성면 방목리, 신등면 율현리 등 실종자가 발생한 곳에서수색작업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택, 도로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포함해 모두 55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